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오~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두 가지입니다.
별의별 vs 별에별 |
[세상에는 별에별 /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다]
할 때 쓰는 단어죠?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그다음은
[술에 취해 고주망태가 되어 방바닥에 널부러지다 / 널부러지다]
할 때 쓰는 말입니다.
널'부'러지다 vs 널'브'러지다.
무엇이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첫 번째 문제,
별에별 vs 별의별
정답은 바로! '별의별'입니다.
오답인 '별에별'은 '별의별'의 잘못된 표현이라 합니다.
또 여기서 주의해야 할 점이 '별의별'을 항상 붙여 써야한다는 점입니다.
띄어쓰기도 꼭 챙겨야 온전한 맞춤법이 됩니다.
별의별은 관형사로
1. 보통과 다른 갖가지의
라는 뜻으로 한자로 別-別(나눌 별, 다를 별)입니다.
유의어로는 별별, 온갖이 있습니다.
'별의별' 관형사를 활용한 문장을 만들어 보면서 단어를 익혀볼까요?
<'별의별'을 활용한 문장 만들기>
그는 비록 스무 살이었지만, 보통 사람들이 겪지 못한 별의별 고생을 겪었다. 작은 시골에서 살다가 큰 도시로 나가니 한 번도 보지 못한 유형의 별의별 사람들이 다 있었다. |
이어서,
두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널브러지다 vs 널부러지다
정답은 바로!
'널브러지다'입니다.
널브러지다 / 동사
1. 너저분하게 흐트러지거나 흩어지다.
2. 몸에 힘이 빠져 몸을 추스르지 못하고 축 늘어지다.
'널부러지다'는 잘못된 표현으로, '널브러지다'와 자주 헷갈리는 표현입니다.
발음이 비슷하다보니 맞춤법이 헷갈리기 쉽습니다.
널브러지다 O
널부러지다 X
체크 해두셔요~
<결론>
별의별
널브러지다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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