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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맞춤법

[알쏭달쏭 맞춤법] 생뚱맞은 vs 쌩뚱맞은 / 꼬아바치다 vs 까바치다

by 정돈된 하루 2020.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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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두 가지입니다.

 

생뚱맞은 vs 쌩뚱맞은


꼬아바치다  vs 까바치다

 

 

[생뚱맞은 / 쌩뚱맞은 이야기를 들었다]

할 때 나오는 단어죠?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그다음은 헷갈리는 맞춤법 중 하나입니다.

[그는 없는 말 있는 말 모두 꼬아바쳤다 / 까바쳤다] 할 때

'꼬아바치다 / 까바치다'입니다.

둘 다 맞는 말 같은데, 

하나만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합니다.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이게 무슨 양이 개풀 뜯어 먹는 쌩뚱맞은 / 생뚱맞은 이야기인겨?

 

 

 

 

첫 번째 문제, 

생뚱맞은 vs 쌩뚱맞은 

 


정답은
 바로!

'생뚱맞은'입니다.

 

 

오답인 '쌩뚱맞은'은 '생뚱맞은'의 잘못된 표현이라 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생(생뚱맞은)'보다는 '쌩(쌩뚱맞은)'이 더 귀에 익었는데, 답은 '생뚱맞은'이었네요! 

 

 

'생뚱맞은'은 형용사로, 한 가지 뜻이 있습니다.

1. 하는 행동이나 말이 상황에 맞지 아니하고 매우 엉뚱하다

 

 

예~전 옛날 프로그램 웃찾사에서 "쌩!뚱맞죠~?"라는 유행어가 있었는데요. 

그 기억 때문에 아마 더 헷갈리는 것 같아요.

하지만, 올바른 맞춤법은 '생뚱맞다'가 맞다는 거 체크해두셔요~


이어서,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꼬아바치다  vs 까바치다

 

결국 까바치다 / 꼬아바치다

 

 

 

정답은 바로!

'까바치다'입니다.

 

 

 

'꼬아바치다'는 전국적으로 나타나는 방언이지만, '까바치다'만 표준어로 인정하고 있다고 합니다.

또한 그 외 자주 쓰는 잘못된 표현 중에는 '꽂아바치다'도 있습니다. 

 

 

까바치다는 동사로 '비밀 따위를 속속들이 들추어내어 일러바치다' 라는 뜻이 있습니다.

 

 

표현 자체가 부정적인 의미를 가진 단어이기 때문에 단순히 말을 전달한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을 때 '까바치다'라고 표현하는 건 올바른 표현 방식이 아닙니다.

따라서 '까바치다'라는 표현을 쓸 때는 상황에 맞게 꼭 필요할 때만 유의해서 사용해야 합니다.


 

<결론>

생뚱맞은

까바치다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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