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오~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두 가지입니다.
길게 늘이다 vs 길게 늘리다
벽에 붙혔다 vs 벽에 붙였다 |
헷갈리는 맞춤법 단골 문제
[길게 늘이다 / 길게 늘리다]입니다.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이번 기회에 확실히 정리해보아요!
그다음도 첫 번째 문제 못지않게 헷갈리는 문제입니다.
[벽에 붙혔다 / 벽에 붙였다]
자주 쓰는 말이지만, 쓰려고 하면 늘 헷갈리는 문제!
무엇이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첫 번째 문제,
[길게 늘이다 / 길게 늘리다] |
정답은 바로!
'길게 늘이다'입니다.
오답인 [길게 늘리다]는 [길게 늘이다]의 잘못된 표현이라 합니다.
★★
'늘이다’는 ‘길이를 길게하다.’
‘늘리다’는 ‘수효, 부피, 무게 등을 더 많거나 크게 하다.’
★★
늘이다 / 늘리다 차이를 암기할 때 [길"이" = 늘"이"다]로 외워두면 좋을 것 같아요!
<'늘이다'를 활용한 문장 만들기>
1. 여름에는 시원하게 현관에 발을 늘였다. 2. 최근에 일어난 무단 침입 사건으로 경계망을 늘였다. 3. 본격적으로 줄넘기를 하기 전에 줄넘기 줄을 팽팽하게 늘였다. |
이어서,
두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벽에 붙혔다 vs 벽에 붙였다 |
정답은 바로!
'벽에 붙였다'입니다.
정답이 '벽에 붙였다'인 이유는 기본형 "붙다"의 사동사 과거형으로 '붙였다'로 쓰기 때문입니다.
즉,
붙다 > 붙이다 > 붙였다 |
흐름이 된 것입니다.
<결론>
길게 늘이다
벽에 붙였다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 다른 맞춤법도 알아보기 *
https://surasuralife.tistory.com/62?category=883108
https://surasuralife.tistory.com/46?category=883108
https://surasuralife.tistory.com/47?category=88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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