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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맞춤법

[알쏭달쏭 맞춤법] 길게 늘이다 vs 길게 늘리다 / 벽에 붙혔다 vs 벽에 붙였다

by 정돈된 하루 2020. 4.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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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두 가지입니다.

 

길게 늘이다  vs  길게 늘리다 

 

벽에 붙혔다   vs  벽에 붙였다

 

 

헷갈리는 맞춤법 단골 문제

[길게 늘이다 /  길게 늘리다]입니다.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이번 기회에 확실히 정리해보아요!

 

 

 

그다음도 첫 번째 문제 못지않게 헷갈리는 문제입니다.

[벽에 붙혔다   /  벽에 붙였다]

자주 쓰는 말이지만, 쓰려고 하면 늘 헷갈리는 문제!

무엇이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첫 번째 문제, 

[길게 늘이다 /  길게 늘리다]

 

길게 늘리다 / 늘이다

 

 

 

정답은 바로!

'길게 늘이다'입니다.

 

 

오답인 [길게 늘리다]는 [길게 늘이다]의 잘못된 표현이라 합니다. 

 

 

★★

'늘이다’는 ‘길이를 길게하다.’

‘늘리다’는 ‘수효, 부피, 무게 등을 더 많거나 크게 하다.’

★★

 

 

늘이다 / 늘리다 차이를 암기할 때 [길"이" = 늘"이"다]로 외워두면 좋을 것 같아요!

 

 

<'늘이다' 활용한 문장 만들기>

1. 여름에는 시원하게 현관에 발을 늘였다. 

2. 최근에 일어난 무단 침입 사건으로 경계망을 늘였다. 

3.  본격적으로 줄넘기를 하기 전에 줄넘기 줄을 팽팽하게 늘였다. 

 


이어서,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벽에 붙혔다   vs  벽에 붙였다

 

액자를 벽에 붙였다 / 붙혔다

 

 

 

 

정답은 바로!

'벽에 붙였다'입니다.

 

 

 

정답이 '벽에 붙였다'인 이유는 기본형 "붙다"의 사동사 과거형으로 '붙였다'로 쓰기 때문입니다.

즉, 

붙다  >  붙이다  >  붙였다

흐름이 된 것입니다.

 


<결론>

길게 늘이다

벽에 붙였다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 다른 맞춤법도 알아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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