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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맞춤법

[알쏭달쏭 맞춤법] 닦달하다 vs 닥달하다 / 모를려야 모를 수가 없다 vs 모르려야 모를 수가 없다

by 정돈된 하루 2020. 4.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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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두 가지입니다.

 

닦달하다 vs 닥달하다

 

모를려야 모를 수가 없다 vs 모르려야 모를 수가 없다

 

 

'오랜만에 집에 갔더니, 부모님이 언제 00하냐고 [닦달했다 / 닥달했다]'

할 때 나오는 단어죠?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그다음은 쓰면 헷갈리는 맞춤법 중에 하나죠.

[모를려야 / 모르려야] 모를 수가 없다

둘 다 맞는 말 같은데, 

하나만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합니다.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0대리, 그거 어떻게 됐어? 닦달하다 / 닥달하다

 

 

첫 번째 문제, 

닦달하다 vs 닥달하다 

 

정답은 바로!

'닦달하다'입니다.

 

 

오답인 '닥달하다'는 '닦달하다'의 잘못된 표현이라 합니다. 

 

 

닦달하다는 동사로

1. 남을 단단히 윽박질러서 혼을 내다

2. 물건을 손질하고 매만지다

3. 음식물로 쓸 것을 요리하기 좋게 다듬다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닥달하다'가 아닌 [닦달하다]가 올바른 맞춤법이라는 것과 더불어 2번, 3번 뜻도 포함되어 있다는 점도 일석이조로 배웠네요!

이어서 '닦달하다'를 활용한 문장으로 의미를 익혀볼까요? 

 

 

<'닦달하다' 활용한 문장 만들기>

1. 진상 고객은 다짜고짜 사장을 부르라고 닦달했다. (1번 뜻)

2. 그는 조각상을 닦달하다가 무심코 책상 위에 편지를 보았다. (2번 뜻)

3. 닭볶음탕에 들어갈 감자를 깨끗이 닦달해두었다. (3번 뜻)


 

이어서,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모를려야 모를 수가 없다 vs 모르려야 모를 수가 없다 

옆에 버젓이 말하고 있는데 그걸 모를려야 / 모르려야 모를 수가 있나?

 

 

 

정답은 바로!

'모르려야 모를 수가 없다'입니다.

 

 

사람이나 사물 따위를 알거나 이해하지 못하다는 뜻을 가진 단어는 '모르려야'입니다.

오답인 '모를려야 모를 수가 없다'와 자주 쓰는 말 중 '모를래야 모를 수가 없다'가 있는데 이것 역시 오답입니다.

 


 

: 결론

닦달하다

모르려야 모를 수가 없다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 필수 맞춤법 더 알아보기*

https://surasuralife.tistory.com/61?category=88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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