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오~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두 가지입니다.
애시당초 vs 애당초 |
[애시당초 / 애당초 잘못된 결정이었다]
할 때 나오는 단어죠?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그다음은 듣기만 해도 군침 도는
[모듬 안주 / 모둠 안주]입니다.
둘 다 맞는 말 같은데,
하나만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합니다.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첫 번째 문제,
애시당초 vs 애당초
정답은 바로!
'애당초'입니다.
오답인 '애시당초'는 '애당초'의 잘못된 표현이라 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애시당초와 애당초 둘 다 표준어 같았는데, 답은 '애당초' 하나였네요!
애당초는 명사로, 한 가지 뜻이 있습니다.
1. 일의 맨 처음
흔히 애당초라는 말을 강조하려고 '애시당초'라는 말을 쓰는데, 올바른 맞춤법이 아니라고 하네요.
또한 애당초 역시 '애초'를 강조하는 말로, 애초, 애당초는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이어서,
두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모듬 안주 vs 모둠 안주
정답은 바로!
'모둠 안주'입니다.
본래 ‘모둠’은 '학교에서 효율적인 학습을 위해 학생들을 작은 규모로 묶은 모임'을 뜻합니다.
이 기본 의미에서 확장되어 ‘모둠 과일, 모둠 안주’와 같이 여러 종류를 한데 모아 놓은 것의 의미로도 쓸 수 있습니다.
따라서 ‘모듬 안주(X), 모음 안주(X)’는 틀린 표기이고, ‘모둠 안주’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고 합니다.
즉, 모둠 안주의 뜻은[여러 안줏거리를 한데 모아 내놓은 먹을거리] 라는 뜻이 됩니다.
<결론>
애당초
모둠 안주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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