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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맞춤법

[알쏭달쏭 맞춤법] 외골수 vs 외곬수 / 쉼이 있으매 vs 쉼이 있음에

by 정돈된 하루 2020. 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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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두 가지입니다.

 

외골수 vs 외곬수


쉼이 있으매 vs 쉼이 있음에

 

 

[그 사람은 외골수 / 외곬수라 다른 사람 말은 잘 듣지 않는다]

할 때 나오는 단어죠?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그다음은 은근히 자주 쓰이는 말입니다.

[~~이 있으매 / ~~이 있음에]

지금 예시로 '쉼'을 넣었습니다. 

둘 다 맞는 말 같은데, 

하나만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합니다.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외곬수 / 외골수

 

 

 

첫 번째 문제, 

외골수 vs 외곬수 

 

정답은 바로!

'외골수'입니다.

 

 

오답인 외곬수는 '외골수'의 잘못된 표현이라 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골(외골수)'보다는 '곬(외곬수)'이 더 표준어 같았는데,

답은 '외골수'였네요! 

 

 

외곬수와 외골수와 헷갈렸던 이유가 있는데요.

왜냐하면, '외곬' 역시 표준어이기 때문입니다.

단 한 곳으로만 트인 길은 '외곬', 단 한 곳으로만 파고드는 사람은 '외골수'로 부르기 때문입니다.

 

 

한 곳으로만 파고드는 사람을 지칭하는 말을 '외골수'라고 하는데요.

그렇다면 '외곬'은 무슨 뜻이 있을까요?

1. 단 한 곳으로만 트인 길. 

2. (주로 ‘외곬으로’ 꼴로 쓰여) 단 하나의 방법이나 방향.

 

 

외곬을 활용한 문장을 써보면서 자세히 알아볼까요?

 

<'외곬'을 활용한 문장 만들기>

외곬으로 생각이 빠지기 시작하면 현상을 객관적으로 볼 수 없어진다.

그 아이는 어릴때부터 외곬으로 고지식해서 애늙은이라는 소리를 자주 들었다.

고등학교 때 수학만 좋아해서 외곬으로 수학만 팠다.

 


이어서,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쉼이 있으매 vs 쉼이 있음에 

 

쉼이 있으매 / 쉼이 있음에

 

 

 

 

정답은 바로!

'쉼이 있으매'입니다.

 

 

 

어미 '-으매'는 이유나 근거를 나타내는 연결어미로서, '-음에'는 '-으매'로 고쳐 써야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합니다. 

 

 

또 자주 헷갈리는 말 중에 [그대 있음에 / 그대 있으매]가 있는데요.

왠지 눈에 익은 말은 '그대 있음에'이지만, 올바른 맞춤법은 '그대 있으매'가 맞습니다!

 


 

<결론>

외골수 / 외곬

쉼이 있으매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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