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맞춤법] 조무라기 vs 조무래기 / 배냇짓 vs 배내웃음

 

<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오~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두 가지입니다.

조무라기 vs 조무래기    배냇짓 vs 배내웃음

 

이런 조무라기 / 조무래기 같은 놈 할 때 나오는 단어죠?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그다음은 듣기만 해도 귀여운 배냇짓 / 배내웃음입니다.

둘 다 맞는 말 같은데, 하나만 올바른 맞춤법이라고 합니다.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이런 조무래기 / 조무라기 같은...

 

 

첫 번째 문제, 조무라기 vs 조무래기 

정답은 바로!

'조무래기'입니다.

 

 

오답인 조무라기는 조무래기의 잘못된 표현이라 합니다. 

언뜻 보기에는 '래(조무래기)'보다는 '라(조무라기)'가 더 표준어 같았는데, 답은 '조무래기'였네요! 

 

 

조무래기는 명사로,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1. 자질구레한 물건

2. 어린아이들을 낮잡아 이르는 말

 

 

흔히 영화 결투신에서 상대방의 기를 꺾어 놓으려고 '조무래기'라는 표현을 많이 쓰는 것 같은데요.

사람을 지칭하는 것뿐만 아니라, 자질구레한 물건에도 쓰는 말이었습니다.

 

 

<조무래기를 활용한 문장 만들기>

가장 판매에 주력했던 상품들은 거의 다 팔렸고, 조무래기 상품들만 남았다. 조무래기 같은 애들이 아등바등 기를 쓰고 이기려는 모습을 보니 웃음만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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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두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배냇짓 vs 배내웃음

 

스마~일

 

 

 

 

정답은 바로!

'배냇짓'입니다.

 

 

 

갓난아이가 자면서 웃거나 눈, 코, 입 따위를 쫑긋거리는 짓을 뜻하는 단어는 '배냇짓'입니다.

 

 

배내웃음이라고 하면 웃음에만 국한되기 때문에 

‘배내웃음’은 표현하는 것은 잘못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아기가 눈, 코, 입을 이리저리 움직이면서 외부 환경에 반응을 하는 모습을 배냇짓이라고 하는데, 보고 있으면 저절로 웃음이 나죠

아기는 웃지 않아도 그냥 조금만 움직이기만 해도 정말 귀엽잖아요 ㅎㅎ

 

 

앞으로는 배내웃음으로 국한하지 말고 '배냇짓'으로 부른다고 암기하면 헷갈리지 않겠네요!

 

 

 

: 결론

조무래기

배냇짓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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