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터와 엽서로 방꾸미기
with 식물
우선 비포 앤 애프터 사진부터.
지난번 식물 일기와 아르떼미데 톨로메오 후기에 이어 방 꾸미는 일상 일기를 써본다.
제일 먼저 식물 / 스킨답서스와 하트페페, 당근으로 사온 글로리아 페페까지 방에 식물을 더하니 생기가 더해졌다.
여기에 조명 / 톨로메오 조명을 쏴주니~ 분위기가 더욱 좋아졌고ㅎㅎ
하지만 아직은 벽 쪽이 약간 허전한 느낌이 많이 들었다.
평소에 찜해두었던 엽서랑 포스터를 걸어두면 딱이겠다는 생각이 들었음ㅎㅎㅎ
요즘 해외 여행 못가서 맨날 유튜브로 해외 여행 찾아보고 있는데 ㅋㅋ
해외 사진 엽서라도 붙여서 간접적으로라도 해외 여행 간 느낌을 받고 싶어졌다.
구매처 : 오늘의 집 / 에이치홈(첫 구매 할인 코드 : HACMPON3)
크리스마스 엽서랑 해외 사진 엽서, 그리고 노란 튤립을 구입했다.
낱장에 천 원~천오백 원 남짓인데 어느새 사다보니 3만 원 가까이 사게 되었다ㅎㅎㅎ
역시 문구류는 파리 지옥 맞음.
사다 보니 미국, 스위스, 영국 사진들이 눈에 많이 들어왔다.
그 중 스위스가 가장 많았음ㅎㅎㅎ
언젠가 가보고 싶다.
엽서만 붙었을 뿐인데 뭔가 공간감이 넓어진 느낌이 든다.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지는 느낌.
구매처 : 오늘의 집 / 액자 인픽쳐 A1 블랙(첫 구매 할인 코드 : HACMPON3)
맨날 장바구니에만 넣어두었던 A1 사이즈 액자를 구입했다.
가격은 3만원 중후반 대.
워낙 크기가 크다 보니 이해는 되는데 솔직히 액자 값 넘 비싼 것 같음 ㅠ
이번에 큰 맘 먹고 구입했다. 두고두고 써야지!
A2랑 A1 사이즈 둘 중에 고민했는데 A1 사이즈 하길 잘했음!
A2는 약간 크기가 어중간한 느낌이고, A1이 의외로 튀지 않으면서 박력있고 공간을 메우는 에너지가 더 큰 느낌이었다.
천장 액자 걸이에 달아주었다.
포스터는 애시드로우 포스터다.
노란색 문구가 포인트.
대충 정리가 끝난 뒤 식물들에게 영양제도 꽂아주고 ~ㅎㅎㅎ
조금씩 조금씩 내 취향이 담긴 방이 완성되어 가는 것 같아서 소확행을 느낀다.
내 안에 창의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밑작업!
좋은 결과로 이어지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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