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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소설35

[로설 리뷰] 귀부인과 두 남자 - 코르카 作 | 의존적인 여주 & 계략 남주 & 피폐물 * 개인적인 생각이 담긴 리뷰이므로 사람마다 의견이 다를 수 있습니다. 하하하... 오랜만에 정말 열 받게 만드는 여주를 만남 ㅋㅋㅋㅋ 아마 내가 싫어하는 요소들을 모아 여주를 만든다면 아마 귀부인과 두 남자의 여주(나디아)가 될 것 같음ㅋㅋㅋㅋ 이렇게 읽기 힘든 소설은 정말 오랜만에 만난 것 같아서 외려 신선하다. 우선 내가 좋아하는 여주상은 #무심녀 #냉정녀 #걸크러쉬 #능력녀이다. 그래서 '봉루'의 아사란이나 '미온의 연인'의 김유민, '홍콩느와르'의 한서경, '렌'의 렌(설연) 등을 좋아한다. 그래도 나름 10년 넘게 수 백권은 훌쩍 넘는 로설을 읽으며 다양한 캐릭터는 수용했다고 생각했는데,, 피폐 끝판왕 '달을 사랑한 괴물'도 재탕을 할 정도라서 단련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ㅋㅋㅋ 이 소설을 읽기 .. 2021. 1. 6.
[로판 추천] 책향기 님 - 운명의 수레바퀴는 앞으로만 돌지 않는다 / 묵직한 로판 소설 by 책향기 님 / 로설 리뷰 로설 종류 : 로맨스 판타지 키워드 : 회귀, 전쟁, 중세, 복수, 삼각관계, 도주, 여행, 성장 남주 : 이클레이(회귀 후 블랙) 남조 : 로이드 여주 : 에스텔라(약칭 에스델) 감정의 한가닥도 보이지 않는 차가운 심장을 가진 전쟁 영웅 이클레이. 텔 로드로서 전쟁의 승리만을 이끌었던 그가 어느 날 검도 제대로 쥐지 못하는 햇병아리 병사에게 저주의 말을 들으며 어이없게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나, 죽은 줄 알았던 그가 눈을 떠보니 어째서인지 시간은 1년 전, 몸은 전혀 다른 사람 '블랙'으로 회귀하게 되었다. 피투성이가 된 몸으로 회귀한 자신을 따뜻한 마음씨를 가진 시녀, 에스델이 우연히 구해주게 되고 이윽고 자신보다 남을 진심으로 더 위해주는 에스델과 지내며 차갑게 .. 2020. 12. 31.
[스포 小]천산다객 님 신작 - '여장성' 리뷰 / 폐후의 귀환과 비교 천산다객 님의 '여장성' 리뷰 기존 작품과는 다른 캐릭터 세계관 줄거리와 두 작품 비교 '폐후의 귀환'으로 유명한 천산다객 님의 신작, 여장성을 읽었다. 천산다객 님의 기존 작품이 자기 자신의 몸을 가지고 과거로 돌아가는 과거 회귀형이었다면, 이번 작품은 동명이인의 몸에 영혼이 들어가는 줄거리로 전개된다. 두 작품은 세계관, 캐릭터들이 뚜렷한 차이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기존 천산다객 님을 따라다니던 '매우 흥미롭지만 자기 복제인 줄거리'라는 평가는 여기서는 해당하지 않을 것 같다. 화가의 장자 ' 화여비'와 사촌누이인 '화안'은 같은 날에 태어난다. 작위를 물려받아야 하는 자리에 있는 화여비는 몸이 약해 몇 년 후 죽는다는 이야기를 듣게 되고, 이에 화가는 작위를 유지하기 위해 여자인 화안을 남장을 시켜.. 2020. 11. 7.
로맨스 소설 덕후의 추천 _ 중국작가 로맨스 소설 2권 로맨스 소설 덕후의 추천 - 중국작가 로맨스 소설 편 - 읽기 전 체크 ✓ 개인 취향이 반영된 글이라 의견이 다를 수 있다는 점 양해 부탁드려요. 저의 취향은 아래 링크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surasuralife.tistory.com/52?category=888597 10+n년차 로맨스 소설 덕질러가 추천하는 고전(?) 로맨스 소설 추천 * 로맨스 소설 입문러를 위한 추천 어느덧 로맨스 소설을 탐독한 지 10 + n 년이 넘어간다. 아마 나를 포함 로맨스 소설을 기본 10년 넘게 읽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이 바닥 마니아층은 역사가 surasuralife.tistory.com surasuralife.tistory.com/77?category=888597 10+n년차 로맨스 소설 덕질러가 챙겨보는 로.. 2020. 8. 4.
10+n년차 로맨스 소설 덕질러가 추천하는 고전(?) 로맨스 소설 추천 * 로맨스 소설 입문러를 위한 추천 어느덧 로맨스 소설을 탐독한 지 10 + n 년이 넘어간다. 아마 나를 포함 로맨스 소설을 기본 10년 넘게 읽으신 분들이 많을 것 같다. 이 바닥 마니아층은 역사가 있고 그 층이 두텁다. 옛날에는 로맨스 소설을 종이책으로 빌리거나 사서 읽었는데, 지금은 전자책이나 카카오페이지로 이동한 것 같다. 이분들 덕분에 리디북스 로맨스가 불티나게 팔리는 것 아닐까?ㅎㅎㅎ나만 해도 어느덧 리디북스 전자책을 500권 넘게 구입했다...이 정도 분량은 로맨스 소설 마니아들은 그냥 거뜬히 소화할 수 있는 분량이다. 왜 커피값은 아끼면서 로맨스 소설은 뇌를 거치지 않고 사는지^^ 요즘 로맨스 소설 시장이 과열되면서 너무 클리셰 범벅에 그놈이 그놈(?)인 로맨스 소설이 너무 많아서 한동안..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