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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언박싱/생활용품

[무인 양품] 아로마스톤 + 에센셜 오일(귀가) ( feat. 무인 양품 하울)

by 정돈된 하루 2020. 9.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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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인양품 無印良品

아로마 스톤 +
에센셜 오일(귀가)

~내돈내산 후기~

 

 

 

 

오랜만에 무인 양품 제품을 구입했다.

 

코시국에 매장은 가기 힘들어서 온라인으로 폭풍 구매했다. CJ로 택배 배송이 되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늦게 왔다.

옥뮤다 말고 대뮤다에서 3일 묵혀서 집에 도착했는데, 상자 테이프가 뜯기고 너덜너덜해져 있었다.

하지만 신기하게도(?) 제품들은 누락도 오염도 되지 않아서 2차 둥절ㅋㅋㅋ 뭐 제품만 제대로 오면 된 거지,,

 

이전 무지 제품 리뷰가 궁금하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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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입한 제품들이다. 

왼쪽부터 2L 냉수 전용 물통, 가위, 계량컵, eva케이스, 키친 툴 스탠드, 아로마 스톤, 에센셜 오일, 보존 용기가 되는 도시락, 뒤집개, 국자, 손잡이 스펀지, 공책, 아카시아 접시(26cm)다. 

쓰다 보면서 리뷰할 의욕이 생길 만큼 가치가 있는 제품들은 후기를 남길 생각이다.

 

 

그런 의미에서 오늘 써볼 후기는 바로 아로마 스톤 + 에센셜 오일 조합이다.

 

 

아로마 스톤(8,900원), 에센셜 오일(21,900원)

 

 

아로마 스톤은 말 그대로 향기가 나는 돌인데, 불이나 전기를 쓰지 않고 스톤 위에 에센셜 오일을 뿌리기만 하면 발향이 되는 제품이다. 전기를 꼽아야 되는 디퓨저 제품(물론 디퓨저는 가습 기능도 겸하지만)이나 불을 붙혀야 하는 인센스 스틱은 뭔가 번거로웠다. 그래서 그냥 향기만 절차 없이 바로 즐기고 싶어서 아로마 스톤을 구입했다.

 

 

같이 구입한 오일은 '귀가'다.  10ml에 21,900원이라 가격이 다소 비싼 편인데, 무인양품 특유의 블렌드 향이 좋아서 이번에 과감하게 구입했다. 

 

 

귀가 향은

" 청결감이 있는 유칼립투스와 약간 떫은 감귤 향의 베르가못 등을 블렌드 했습니다.
환기나 기분전환을 하고 싶을 때, 집으로 돌아와서 리셋하고 싶을 때 등에 추천하는 향입니다. " <무인양품 발췌>

 

 

 

 

스톤 색깔은 그레이와 화이트가 있는데, 이 제품은 화이트다.

스톤 밑에 받침으로 도자기 받침이 딸려오는데 스톤에서 하얀 가루가 묻어나기도 하기 때문에 도자기 받침이 꼭 필요하다.

나는 집에 나무 받침이 있어서 이걸 함께 이용했다. 크기가 안성맞춤이라서 은근 기분 좋았음ㅎㅎ

 

 

도자기 받침을 깔지 않고 나무 받침대 위에 바로 올린 모습

 

 

크기는 찹쌀떡만 한 크기다.  생긴 것도 색깔도 찹쌀떡 같아서 찹쌀떡 사이에 놓으면 그냥 들고 씹을 듯ㅋㅋㅋ

아로마 스톤의 표면 질감도 찹쌀떡 겉에 발린 밀가루 같은 느낌이라서 헷갈릴 수도 있겠다. 

그나마 이건 돌이라 딱딱해서 구분할 수 있겠다ㅎㅎ

 

 

 

 

에센셜 오일 '귀가'를 몇 방울 떨어뜨려주었다.

떨어뜨린 즉시 스톤의 색깔은 노란색이지만 시간이 지나고 증발하고 나면 다시 하얘진다.

 

 

'귀가'의 향의 첫 느낌은 '시원한 향'.

요가를 하거나 자기 전, 혹은 집중하는 작업 중일 때 뿌리면 좋을 시원하고 상쾌하면서 살짝 달콤한 향이다.

 

 

자기 전에 10방울 정도 뿌려주고 잤더니 아침까지 향기가 났다. 

생각보다 발향이 오래 지속되는 것 같아서 비싼 에센셜 오일을 절약할 수 있다니 좋다ㅎㅎㅎ

왠지 이 향기를 맡고 자서 그런지 잠도 더 잘 잔 것 같고ㅎㅎ

 

 

잘 때는 침대 맡에 두고, 아침에 일어나서 작업실 컴퓨터 앞에 두면 딱 좋은 듯.

인센스 스틱보다 나는 이게 더 편하고 좋은 것 같다.

간편하게 향기로 기분 전환 하고 싶은 사람에게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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