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오~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두 가지입니다.
제사보다 잿밥 vs 젯밥
달디달다 vs 다디달다 |
제사 지낼 때 만드는 [잿밥 / 젯밥]입니다.
흔히 제사보다는 이것에 관심이 있다는 관용구에서 쓰이죠.
어떤 단어가 올바른 맞춤법일까요?
그다음은 [달디달다 / 다디달다]입니다.
쉬운 문제로 보여서 오히려 헷갈리는 문제가 되겠네요.
둘 중 올바른 맞춤법은 무엇일까요?
정답과 해설은 각각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첫 번째 문제, 제사보다 잿밥 vs 젯밥
정답은 바로!
'젯밥'입니다.
이 문제는 헷갈리는 문제였는데요.
왜냐하면 '잿밥'도 있는 단어이기 때문입니다.
물론 여기서 '제사보다'와 함께 쓰는 단어는 '젯밥'이지만요.
'잿밥'은 불공할 때 부처 앞에 놓는 밥을 말합니다.
이 문제는 오히려 '잿밥'을 아시는 분이 '젯밥'과 헷갈릴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정답인 젯밥은 명사로, 제삿밥을 뜻합니다.
<'젯밥'과 '잿밥'을 활용한 관용구 알아보기>
제사보다 젯밥에 정신이 있다 =염불에는 맘이 없고 잿밥에만 맘이 있다. |
쓰는 단어는 다르지만, 관용구로 썼을 때 의미는 같습니다.
외울 때 이 관용구로 외워두면 좀 더 쉽겠네요.
<정리>
제사 = 젯밥
염불 = 잿밥
이어서,
두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달디달다 vs 다디달다
정답은 바로!
'다디달다'입니다.
'달디달다'는 '다디달다'의 잘못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다디달다'는 형용사로
1. 매우 달다
2. 베푸는 정 따위가 매우 두텁다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다디달다'의 반대말로는 '쓰디쓰다'가 있습니다.
왠지 '다디달다'보다는 '달디달다'가 눈에 익어서 헷갈리는 문제였네요.
'다디달다'가 올바른 맞춤법이라는 것 딱! 챙겨놔야겠습니다.
: 결론
제사보다 젯밥
다디달다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 같이 보면 좋은 맞춤법 *
https://surasuralife.tistory.com/31?category=883108
https://surasuralife.tistory.com/29?category=883108
https://surasuralife.tistory.com/26?category=883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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