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오~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간단하지만, 자주 헷갈리는 맞춤법인데요.
꺾다 vs 꺽다
자투리 vs 짜투리 |
직접 손이나 타자로 쓰면서 한 번에 자신 있게 넘어가는 맞춤법이신가요?
개인적으로 저는 꺾다와 꺽다와 같이 'ㄲ'과 'ㄱ' 받침이 늘 헷갈리더라고요.
앞으로는 헷갈리지 않으려고 포스팅합니다.
자투리도 마찬가지인데요.
말로는 자투리 / 짜투리 모두 사용하는데, 무엇이 올바른 맞춤법인지 이번에 알아볼게요.
정답은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첫 번째 문제, 꺾다 vs 꺽다
정답은 바로!
'꺾다'입니다.
길고 탄력이 있거나 단단한 물체를 아주 끊어지게 한다는 뜻을 가진 말은 '꺾다'입니다.
꺽다는 '꺾다'의 잘못된 표현입니다.
꺾다는 상당히 많은 다양한 뜻이 있는데요.
동사 I. 「…을」 1. 길고 탄력이 있거나 단단한 물체를 구부려 다시 펴지지 않게 하거나 아주 끊어지게 하다. 2. 얇은 물체를 구부리거나 굽히다. 책장의 귀를 꺾다. 3. 몸의 한 부분을 구부리거나 굽히다. 팔을 꺾다 4. 생각이나 기운 따위를 제대로 펴지 못하게 억누르다. 고집을 꺾다 5. 목청이나 곡조 따위를 한껏 높였다가 갑자기 낮추다. 곡조를 꺾으며 멋들어지게 노래를 부르다. 6. (속되게) 술을 마시다. 퇴근길에 한잔 꺾었다. 7. 경기나 싸움 따위에서 상대를 이기다. 우리 팀은 결승에서 상대를 2 대 1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II. 「…을 …으로」 1. 방향을 바꾸어 돌리다. 핸들을 꺾다 |
이어서,
두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자투리 vs 짜투리
정답은 바로!
'자투리'입니다.
자투리는 명사로, 뜻은
1. 자로 재어 팔거나 재단하다가 남은 천의 조각
2. 어떤 기준에 미치지 못할 정도로 작거나 적은 조각.
두 가지 뜻이 있습니다.
: 결론
꺽다 X 꺾다 O
짜투리 X 자투리 O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필수 맞춤법 더 알아보기
https://surasuralife.tistory.com/39?category=883108
https://surasuralife.tistory.com/38?category=883108
https://surasuralife.tistory.com/37?category=883108
'오늘의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쏭달쏭 맞춤법] 갈갈이 vs 갈가리 찢다 / 고랭지 농업 vs 고냉지 농업 (0) | 2020.03.24 |
---|---|
[알쏭달쏭 맞춤법] 엔간히 vs 앵간히 / 위글 vs 윗글 (0) | 2020.03.23 |
[알쏭달쏭 맞춤법] 부스스하다 vs 부시시하다 / 안절부절하다 vs 안절부절 못하다 (0) | 2020.03.23 |
[알쏭달쏭 맞춤법] 아둥바둥 vs 아등바등 / 마굿간 vs 마구간 (0) | 2020.03.20 |
[알쏭달쏭 맞춤법] 파투 vs 파토 / 눈살 vs 눈쌀을 찌푸리다 (0) | 2020.03.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