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쏭달쏭 맞춤법>
알면 오~하는 맞춤법을 알아보는 시간입니다.
이번에 알아볼 맞춤법은 아래 두 가지입니다.
아둥바둥 vs 아등바등
마굿간 vs 마구간 |
첫 번째 문제는 '너무 아둥바둥 / 아등바등 살지 않아도 돼' 할 때 쓰는 단어인데요.
어떤 말이 정답일까요?
두 번째는 맞춤법 단골 문제 '사이시옷' 문제인데요.
[마구간 / 마굿간] 둘 중 무엇일까요?
여러분은 보시자마자 바로 정답이 떠오르셨나요?
정답은 사진 밑에 있으니
잠깐 생각해보신 후, 정답을 맞혀보세요!^^
첫 번째 문제, 아둥바둥 vs 아등바등
정답은 바로!
'아등바등'입니다.
오답인 아둥바둥은 아등바등의 잘못된 표현이라고 합니다.
발음할 때 아둥바둥과 아등바등이 크게 차이가 느껴지지 않아서 더욱 어려웠던 문제 같아요.
아등바등은 부사로, 무엇을 이루려고 애쓰거나 우겨 대는 모양을 뜻합니다.
<아등바등을 활용한 문장 만들기>
돌이켜보니 이렇게까지 아등바등 살아야되나 싶더라고요. 멀어지는 차를 보며 혼자 남겨진 강아지는 아등바등 쫓아갔다. 경력만 아니면 아등바등 구차하게 일하지 않았을텐데. 부자의 사다리를 타고 싶어서 아등바등 노력해왔다. 그는 아들의 누명을 벗기 위해 아등바등 용을 썼다. |
이어서,
두 번째 문제도 풀어볼까요?
마굿간 vs 마구간
정답은 바로!
'마구간'입니다.
마굿간은 마구간을 잘못쓴 표현입니다.
한자 합성어는 사이시옷을 쓰지 않는 것이 원칙입니다.
한자어끼리 결합한 합성어는 소리가 덧나더라도 사이시옷을 받치어 적지 않습니다.
여기서 한자 합성어는 한자어 + 한자어를 의미합니다.
<마구간 이외 소리가 덧나도 사이시옷이 없는 한자 합성어는?>
1. 초점
2. 개수
3. 조건
그 외에도 한자합성어가 많지만, 사이시옷이 헷갈리는 단어를 3가지만 언급해봤습니다.
번외 퀴즈!
마구간을 영어, 일본어로는 뭐라고 할까?
<마구간을 영어로 하면?>
stable
<마구간을 일본어로 하면?>
馬屋우마야
: 결론
아둥바둥 X 아등바등 O
마굿간 X 마구간 O
올바른 맞춤법입니다.
알면 도움되는 맞춤법 더 알아보기
https://surasuralife.tistory.com/32?category=883108
https://surasuralife.tistory.com/31?category=883108
https://surasuralife.tistory.com/30?category=883108
'오늘의 맞춤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알쏭달쏭 맞춤법] 꺾다 vs 꺽다 / 자투리 vs 짜투리 (0) | 2020.03.23 |
---|---|
[알쏭달쏭 맞춤법] 부스스하다 vs 부시시하다 / 안절부절하다 vs 안절부절 못하다 (0) | 2020.03.23 |
[알쏭달쏭 맞춤법] 파투 vs 파토 / 눈살 vs 눈쌀을 찌푸리다 (0) | 2020.03.20 |
[알쏭달쏭 맞춤법] 일어날 때 즈음 vs 쯤 (표 첨부) / 패륜 vs 폐륜 (0) | 2020.03.20 |
[알쏭달쏭 맞춤법] 좋은 데 가자 vs 좋은 대 가자 / 일을 벌리다 vs 일을 벌이다 (0) | 2020.03.20 |